<김약국의 딸들> <김약국의 딸들>을 다시 읽었다. 며칠 전 거제도를 다녀오고나서 다시 읽고 싶은 마음에 잡은 책에서 깊은 감동을 느꼈다. 처음 읽을 땐 느끼지 못했던 감동이다. 김약국(김성수)에게는 딸이 다섯 있다. 첫째 용숙, 둘째 용빈, 셋째 용란, 넷째 용숙, 다섯째 용혜다. 첫 아들이 있었으나 어려서 병으.. 카테고리 없음 2007.01.03
<책문>을 읽고 책문, 왕과 세상을 향한 목소리 과거로 왕의 정치적 파트너를 뽑다 왕정국가에서 왕은 국가정책을 결정할 때 가장 정점에 있는 주체이다. 신하들은 개인이나 당파의 이해에 관심을 둘 수도 있다. 하지만 왕은 국가 전체의 이해를 생각한다. 국가의 안위가 곧 왕실의 권력을 유지하는 핵심이기 때문이.. 카테고리 없음 2006.10.14
독후감 잘 쓰는 방법 ☎독후감을 어떻게 쓰나☎ ☞독서감상문의 유형 ☞독서감상문을 쓰기 위해 유의할 점 ☞독후감 쓰기 누구나 책을 읽은 후에는 어떤 방법으로든지 읽은 내용을 기록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이렇게 독후감상문을 쓰므로 해서 독서능력이 향상되며 독서생활을 보다 풍부히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책을 .. 카테고리 없음 2006.09.21
데미안을 읽고 진정한 만남 ‘데미안’을 읽고 진정한 만남이란 마음으로 이해하는 만남이다. 마음과 마음이 만나고 영과 영이 만나서 서로를 주고받을 수 있는 만남은 아름답다. 지상 최고의 만남이라 여겨진다. 내가 처음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만난 것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 중학교 때가 아.. 카테고리 없음 2006.08.29
연금술사를 읽고 길 위의 길 <연금술사>를 읽고 파울로 코엘료/최정수 옮김 가물어 쩍쩍 갈라져 그물이 쳐진 대지에 장대비가 내린다. 시원스레 뿌리는 그 물줄기가 신의 선물처럼 느껴진다. 단비다. 그러나 끊임없이 이어지는 장맛비에 또 집중호우가 쏟아진다면 하늘의 재앙처럼 느껴진다. 재앙은 인명을 앗아가.. 카테고리 없음 2006.07.21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읽고 진한 페이소스, 그 물결에 휩싸여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읽고 초등학교 시절이었던가. 이 책을 읽으면서 무척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이 소설의 의미나 작가가 말하는 것에 대한 생각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기에는 어린나이였을까. 그저 제제의 슬픔이 곧 나의 슬픔이 되어 엉엉 통곡을 하.. 카테고리 없음 2006.07.14
'유림'을 읽고 독후감상문 행복한 만남 그 이상의 행복 -“유림”을 읽고- 산책을 하거나 가파른 등산길을 산행을 할 때면 반겨주는 이들이 있다. 그들과의 만남이 있기에 산행은 외롭지 않다. 그들은 바로 늘 한결같은 미소를 보내는 자연의 소리와 자연의 향기이다. 이와 같은 만남이 책 속에도 있다. 책은 과거의 .. 카테고리 없음 2006.07.10
'모모'를 읽고 독서감상문 시간도둑 그 ‘영원성’에 대하여 -“모모”를 읽고- 한 여름 강렬한 태양빛으로 인해 대지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숨을 고르기 조차 힘들게 하였다. 그 시간이 끝이 없을 것 만 같았는데 그 시간도 지나가고 바야흐로 풍요와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게 되었다. 계절의 변화가 진리이듯 누구에.. 카테고리 없음 2006.01.04
문학 문학은 금싸라기를 고르듯이 선택된 생활경험의 표현이다. 고도로 압축되어 있어 그 내용의 농도가 진하다. 짧은 시간에 우리는 시인이나 소설가의 눈을 통하여 인생의 다양한 면을 맛볼 수 있다. 마음의 안정을 잃지 않으면서 침통한 비극을 체험할 수도 있다. -피천득(琴兒선생님)- 금아 선생의 글에.. 카테고리 없음 2005.12.10
고전속의 여신들 고전속의 女神들 헤르만 헤세 ‘지(知)와 사랑’의 어머니 돌아가신 아버지는 가슴속에 한 여인을 품고 계셨습니다. 아버지 유품을 정리하다가 지갑 깊숙한 곳에서 발견된 여인은 당신의 어머니였습니다. 외롭고 쓸쓸할수록 절박해지는 이름, 어머니! 어머니는 사랑이고 소망이어서 인내의 원천입니.. 카테고리 없음 200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