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은 창밖을 바라보며 앉아 있었어요. 비가 오고 있었죠.
비는 언제나 바이올렛을 우울하게 만들었어요.
"우중충하고 따분한 비야. 안 그칠 거니?" 바이올렛이 중얼거렸습니다.
Violet sat looking out of her window. it was raining.
Rain always made her gloomy.
"Dull, dreary rain. will you never go away?" she muttered.
바이올렛의 소망에 대답이라도 하듯, 비가 갑자기 그쳤어요.
"할아버지!" 바이올렛은 방에서 뛰쳐나오면서 소리쳤어요.
"약속하신 대로 산책 가요."
As if in answer to her wishes, the rain suddenly stopped.
"Grandpa!" shouted Violet, bounding out of her room.
"Let`s go for that walk you promised me."
할아버지는 금새 준비를 마치셨죠. 할아버지와 바이올렛은 산책을 나갔어요.
그들은 공원까지 걸어갔어요. 바이올렛은 그네에 앉았다가 미끄럼틀을 타고 슈욱 내려왔어요.
Grandpa was ready in a few minuters. he and violet set out on their stroll.
they walked to the park. Violet sat in the swing and swooshed down the slide.
그리고 나서 바이올렛은 할아버지와 나란히 벤치에 앉았어요. 상쾌한 오후였지요.
태양이 그들의 등을 비추고 있었어요. 갑자기 공원 반대편에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신기하네. 햇빛과 비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니!" 바이올렛은 생각했어요.
Then, she sat next to Grandpa on a bench. it was a lovely afternoon.
The sun beamed down on their backs. suddenly, it began to rain on the other
side of the park.
"It`s strange. we can see the sunshine and the rain at the same time!" violet thought.
"오, 완벽하구나. 정말 딱 맞는 조건이야." 할어버지가 말씀하셨죠.
바이올렛은 할아버지께 여쭤보았어요.
"무엇에 딱 맞는 조건이에요?"
"무지개말이다." 할아버지가 공원의 반대편 하늘을 가리키며 말씀하셨어요.
"Oh, this is perfect, just the right setting." said Grandpa.
Violet turned to Grandpa.
"The right setting for what?"
"A rainbow." said Grandpa, as he pointed to the sky on the other side of the park.
바이올렛이 하늘을 쳐다보자 그녀가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 가장 근사한
광경이 보였어요. 그것은 거대하고 화려한 무지개였어요.
"우와!" 바이올렛은 탄성을 질렀어요! "색깔이 정말 여러가지에요!"
"색깔은 모두 일곱 가지란다. 비록 모든 색깔을 뚜렷하게 볼 수는
없지만 말이다." 할아버지께서 설명해 주셨어요. "보라, 남색, 파랑, 초록,
노랑, 주황, 그리고 빨강이란다."
"어, 그중에 제 이름도 있네요." 바이올렛이 소리쳤어요.
"그렇단다, 얘야."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셨어요.
Violet looked up and saw the most glorious sight she had ever seen.
it was a huge, colorful rainbow.
"Wow!" Violet exclaimed. "so many colors!"
"There are seven of them, although you cannot see them all clearly."
explained Grandpa. "There`s Violet, Indigo, Blue, Green, Yellow, Orange, and Red."
"Hey! There`s one named for me!" shouted Violet.
"Yes, dear." said Grand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