瑛芸

인사

나비 오디세이 2005. 10. 28. 13:30

어느 날 문득

너를 바라보는 내 시선

그 끝에서

아침이슬보다 영롱한

방울들이 맺힌다.

 

느끼지 못하는 순간

훌쩍 커버린 너

처음 대할 때 너의 모습

가슴에 깊이 새겨져

그 모습이 영영 내 안에 있을 듯

 

그렇게 멈춰버릴 듯 했는데

너무나 대견하게 자란 너

꽃보다 아름다운 너를

 

내안에 담아 둔다.

유일무이한 존재로

유니크한 존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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