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누기/생각뿌리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나비 오디세이 2011. 7. 17. 01:58

 

아름다운 것들이 참 많지만 이 한 장의 사진이 주는 아름다움에 비할까요.

요즘 신세대 부부들은 대부분 한두 명의 자녀만을 원하는데

이들 션과 정혜영 부부는 넷째 딸을 출산했다고 하네요. 참 대단하죠. 한편 부럽기도 하고요.

자기애, 이타애, 국가애,,,등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이 이 사진 한 장에 담겨 있는 듯하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인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게 보고 있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고 있으면 제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아서 자꾸 보게 됩니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이라는 영화 제목에 부합되는 가족이기도 하지요.

영화의 내용과는 조금 다른 각도에서의 사랑으로.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니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요,

가식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런 모습을 거짓된 모습으로 볼 수 있을까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인데...

어쩌면 우리 사회의 폐악된 상황들을 종결지을 수 있는 방안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고 모두다 자식을 많이 낳자는 주장은 아닙니다.

이 사진 속의 내면에 들어 있는 사랑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지요.

 

사랑이 있는 곳에는 ....

어린아이처럼 무궁무진한 것들로 채울 수 있는 여유가 있고

사랑이 있는 곳에는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특별함이 있기에

아름다운 것이지요.

'생각나누기 > 생각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일락 밑  (0) 2016.06.10
0.3  (0) 2014.12.13
인정이 머무는 곳  (0) 2007.07.07
처음처럼  (0) 2007.07.03
자각  (0) 2007.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