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안의 자랑 - 부안여고 답사 동아리 얼아로미

솔로몬 독회바 회원님들! 

나이 어린 부안여고 얼아로미들의 활동을 보시면서 많이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얼아로미는 '정신'이라는 뜻의 우리말 '얼'과 '알다'의 순 우리말인 '아롬'을 합쳐 만든 단어라고 합니다. 1982년부터 시작해서 33년 동안 이어져온 얼아로미인데 지역 역사를 배우고 이를 알리는 부안여자고등학교 답사 동아리입니다. 

이미 부안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는데, 얼아로미가 최근 신경 쓰고 있는 건 바로 반계서당으로 불리는 반계선생유적지라고 합니다. 실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반계 유형원 선생님의 유적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게 안타까워 2008년부터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얼아로미 아이들의 좌충우돌 반계서당 지킴이 활동을 소개하는 헤리티지 채널의 동영상이 있어 이를 귀감으로 삼고자 솔로몬 독회바 회원님들에게 소개해 드립니다.

귀엽고 발랄한 부안여고 얼아로미 동아리 회원들과 김중기 지도 선생님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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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발효 인문학, 익나바

글쓴이 : 독회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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