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나를 부른다
마음의 물길을 터 주었다.
그 물길이 흐르고 흘러 어디로 갈것인가.
한 번 열어 놓은 물길은
쉽사리 방향을 틀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인간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
그리고 마음을 주는 일.
저 바다에 날으는 갈매기를 바라다 보는
마음처럼 너르고 포근한 마음이 열렸다.
'痛通統 > 서랍'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싸가지 (0) | 2006.01.23 |
---|---|
홍합군집처럼 붙어 있는 생각더미 (0) | 2006.01.19 |
서랍을 정리하며 (0) | 2005.12.30 |
사랑은 강물처럼 흐르고 있네 (0) | 2005.12.28 |
겨울바다 (0) | 2005.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