痛通統/서랍

사랑은 강물처럼 흐르고 있네

나비 오디세이 2005. 12. 28. 06:28

 

사랑은 강물되어 꽁꽁 얼어 버린 호수

그 밑을 소리없이 흐르고 있네

 

내 마음 강물 따라 그곳에 있네

소리없는 외침

사랑합니다

 

당신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사랑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라하지만

당신은 존재하지 않으면서

또 존재하는 무형 유형의 가치를

내게 가르쳐 준

사랑의 결정체입니다

 

아시나요

당신이 그런 존재라는 사실을

 

모든 존재가치는

사랑으로 표현되어질 때

가장 순수하고 가장 고결하게

그 빛을 발산하는 것을 당신을 통해 느끼게 됩니다.

 

헌화가를 바친 노인처럼 나는

당신을 향해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언제까지나 당신만을 사랑할 것입니다

이 세상 끝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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