瑛芸

너를 처음 만난 날

나비 오디세이 2006. 3. 24. 16:40

 

그날의 그 햇살은 내 가슴에 가득했다.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빈 공간을 메울 수 있게 했다.

그 누구라서 그리 할 수 있겠니.

너니까. 너라서. 가능했던 빈 가슴 채우기였다.

 

너는 해맑은 미소로 지금까지 나의 모든 것이다.

나의 태양, 나의 달, 나의 별, 나의 모든 것인 너.

바라다 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짓게 하는 너.

한없는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그 무엇도 바라지 않으면서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게 한 너.

지극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게 한 너.

 

너는 그 자체로서 나의 영원한 사랑이라는 것을

말로 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

 

너를 만나서 지금까지

나는 네 안에서 행복하다.

앞으로도...쭈욱~~~~~~~~~

그치?

사랑한다.

 

우리 만남을 위해 건배!!

'瑛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라인스케이트를 머리맡에 두고서  (0) 2006.04.17
너의 눈동자  (0) 2006.04.10
특별한 날  (0) 2006.03.08
내 안에 너를 가두고  (0) 2006.03.01
예민한 사랑  (0) 2006.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