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 같은 사랑
반짝이는 것은 무엇일까요.
당신의 심장이 내 안에 뛰고 있어
그 뜀박질 끝에 걸리는 구슬일까요.
안개 가득한 아침이면 풀잎에 이슬처럼
영롱히 빛나는 당신의 미소일까요.
저 강물은 조용히 흐르기만 합니다.
잠시 멈추어
외로운 새 안아 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당신이 가로막는 것일까요
멈추면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또, 또, 또,,,
언제나 그렇듯이
당신은 지혜로운 눈 가져
환한 등불이 되니
그렇습니다
그 사랑 가슴에 담고
끊임없이 흘러 흘러
머잖은 날
당신곁으로 흐를 것을 압니다.
진실한 길로
황홀한 길로
인도하시는 당신
당신의 빛의 소리로 말을 합니다.
당신의 향기로 말을 합니다.
당신의 사랑은 강물 같습니다.
그 강물에 어린 모든 것도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