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친일파 서정주 미당문학상 수상 거부한 송경동 시인 <출처> http://www.vop.co.kr/A00001175266.html (민중의 소리 / 2017. 7. 3.) 송경동 시인“‘친일&#183;독재 부역’미당문학상 거부” 송경동 시인이 2017 미당문학상 후보작 선정을 거부 했다고 밝혔다. 송 시인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000만원짜리 문학상을 탈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일탈을 꿈꾸며/바라보기 2017.08.27
이유 지금 여기에 나는 있다 지금은 지금으로서 이유가 있다 여기는 여기로서 이유가 있다 있음은 있음으로서 이유가 있다 나는 나로서 이유가 있는가 8월의 무더위가 있다 호수가 있다 연꽃이 피어 있다 바람도 있다 연잎이 뒤집어지는 순간도 있다 두근거리는 내 마음도 있다 아, 연꽃이여 .. 痛通統/독백 2017.08.07
국수-백석 국수 백석 눈이 많이 와서 산엣새가 벌로 나려 멕이고 눈구덩이에 토끼가 더러 빠지기도 하면 마을에는 그무슨 반가운 것이 오는가보다 한가한 애동들은 어둡도록 꿩사냥을 하고 가난한 엄매는 밤중에 김치가재미로 가고 마을을 구수한 즐거움에 싸서 은근하니 흥성흥성 들뜨게 하며 이.. 생각나누기/글마당 2017.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