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제주도에서 내 몸속에 세포들이 춤을 추듯하며 일렁이는 파도는 연신 마음속에 동요를 일으킨다 멈춤이 없다 그곳에서 행복을 가득 담아 오니 세상은 별천지 다시 가고 싶은 곳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에 선물을 받는 느낌이네 선물이 일상에 주는 것은 남다른 행복으로의 초대 내가 나에게 주는 .. 痛通統/서랍 2005.12.04
별보기 이른 새벽 북두칠성이 빛나고 있다. 바람이 차갑다. 더 바라보고 있을 수 없을 만큼... 그래도 욕심을 부려본다. 하늘엔 반짝이는 별들이 있지 않은가. 우주의 질서. 그 운행은 멈춤이 없이 돌고 있다. 우리의 삶도 그렇다. 결코 멈춤이 없이 늘 움직이고 있다. 나의 심장이 멎어 버릴지라도 그 질서는 파.. 痛通統/서랍 2005.12.02
여행 내 영혼 다스리기 지식과 지혜는 다르다. 지식은 습득할 수 있지만 지혜는 체득해야한다. 여행에서 얻는 것은 지식과 지혜가 다 포함된다. 거기에 영혼의 양식까지 플러스 된다. 가끔 여행을 떠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한 방법이며 삶을 지혜롭게 펼쳐가는 데 필요한 양식이라 여겨진다. 꽉 짜.. 카테고리 없음 2005.12.02
병원에서 네 큰 두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떨리는 손으로 너를 안고 조금만 참으라고 한다. 얼마나 아플까. 처음 피를 뽑는 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너는 내 마음안에서 빛나고 있는 별이란다. 그러니 네가 아프면 나는 더 아프다. 네가 웃으면 나는 행복하다. 항상 웃을 수 없겠지만 자주 웃을 수 있.. 瑛芸 2005.11.30
할아버지와 손녀(2) "무지개는 정말 아름다워요! 왜 비가 올 때마다 볼 수 없는 거죠?" 바이올렛이 물었어요. "무지개는 한쪽 하늘에서는 비가 오고, 또 다른 한쪽 하늘에서는 해가 뜰 때 생긴단다. 무지개를 보기 위해서는 해를 등지고 비를 바라봐야 하지." 할아버지가 말씀 하셨어요. "Rainbows are so beautiful! Why can`t we see one .. 카테고리 없음 2005.11.30
할아버지와 손녀(1) 바이올렛은 창밖을 바라보며 앉아 있었어요. 비가 오고 있었죠. 비는 언제나 바이올렛을 우울하게 만들었어요. "우중충하고 따분한 비야. 안 그칠 거니?" 바이올렛이 중얼거렸습니다. Violet sat looking out of her window. it was raining. Rain always made her gloomy. "Dull, dreary rain. will you never go away?" she muttered. 바이올렛.. 카테고리 없음 2005.11.29
빛 바랜 사진 속에서 요즘은 결혼식에 시즌도 요일도 시간도 예전의 틀을 깬다. 필요에 의해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 난 것일까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를 불러온 것일까. 그것의 규명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하다. 겨울철에 경사가 더 많은 요즈음 우리집에도 막내동생이 12월 11일에 결혼식을 한다. .. 초록동굴 2005.11.29
아름다운 여자 되기 10계명 아름다운 여자되기 10계명 1.. 혼자서도 술을 즐길 줄 알기 모르는 남자는 끼워주지 마라. 나중에 똥 밟을 수 있다. 2.. 친구들과도 잘 어울릴 수도 있기 남자 친구는 끼워주지 마라. 가만 있어도 꼬인다. 3.. 당당한 직업을 갖기 직업에 귀천은 없지만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어야 한다. 4.. 고급 음식.. 카테고리 없음 2005.11.29
고전속의 여신들 고전속의 女神들 헤르만 헤세 ‘지(知)와 사랑’의 어머니 돌아가신 아버지는 가슴속에 한 여인을 품고 계셨습니다. 아버지 유품을 정리하다가 지갑 깊숙한 곳에서 발견된 여인은 당신의 어머니였습니다. 외롭고 쓸쓸할수록 절박해지는 이름, 어머니! 어머니는 사랑이고 소망이어서 인내의 원천입니.. 카테고리 없음 2005.11.28
도란도란 소리에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 하루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지친 잠에 떨어지면 누가 업어가도 모를 잠속에 빠지게 마련이다. 그 잠속에서 귀신도 나오고 호랑이도 나오고... 꿈속에서 무진장 달리기를 하기도 했다. 아무리 달려도 내 걸음은 제자리이고 귀신이나, 호랑이는 왜 그리도 빨리 쫓아오는지... 놀.. 초록동굴 2005.11.24